친환경 인프라 및 복합소재 기술 중동 진출 본격화

친환경 건설 소재 선도기업 KCMT는 7월 16일 수요일 UAE 민간 방위·항공기업 칼리두스(Calidus LLC) 의장 Abdullah Al-Sayed Al-Hashemi 및 관계자와 함께 GFRP(유리섬유 보강 플라스틱) 산업협력 MOU를 공식 체결했다.

칼리두스는 UAE 최초 국산 경공격기 B-250, 다목적 장갑차 Wahash, 단거리 미사일 Al Heda를 개발·생산하며 UAE 국방부와 3조 3천억 원 규모의 방위계약을 확보한 중동 핵심 방산기업이다.

이번 방문과 MOU 체결은 KCMT 자회사 에코폴리머와의 사전 협력을 기반으로, 모기업인 KCMT의 친환경 복합소재 기술 및 생산 인프라를 UAE와 공동 발전시키기 위한 첫걸음이다.

이번 MOU는 KCMT가 보유한 친환경 GFRP 철근(KEco)를 포함한 복합소재 기술과 UAE 인프라·방산 산업 간의 전략적 시너지를 구축하고, UAE 정부 및 중동 시장 내 GFRP 적용 확대를 목표로 한다.

KCMT 관계자는 “이번 MOU는 KCMT가 보유한 첨단 복합소재 기술이 중동 인프라 및 방산 산업과 접목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며 UAE 정부 및 관련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글로벌시장 확대를 기대한다.”고 밝혔다.

KCMT는 이번을 계기로 중동 지역 파트너십을 강화하고, UAE를 거점으로 한 글로벌 친환경 인프라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.